매일 아침 가족에게 손을 흔드는 곰. 어느 날, 아빠가 곰을 쫓아가다가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된다.
위험이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한 루카는 잠시 눈을 감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했다.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자 시간이 느려진 것처럼 느껴졌다. 이때 해리가 방아쇠를 당겨 곰을 향해 진정제 화살을 발사한다. 하지만 곰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고, 안도의 표정에서 일순간 경계심이 생겼다.
곰은 진정제의 효과에 굴복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해 반격에 나섰다. 루카는 곰이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것 같아서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