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뭐? 앗!
조지 밀러는 강아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네 발 달린 친구는 며칠 동안 벽의 특정 지점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조지는 강아지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것을 보고 난 후에는 엄청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조지의 강아지 크로스비는 며칠 동안 벽의 같은 지점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오로지 식사 시간에만 그곳에서 떠났습니다. 조지는 여러 번 벽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지만, 다시 한번 강아지의 주의를 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처럼 강아지 크로스비는 조지가 벽으로 향했을 때 조지가 자기의 뜻을 이해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에 만족한 강아지는 행복하게 꼬리를 흔들며 방을 뛰어다녔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의 검사 결과는 또 헛수고였습니다. 조지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벽에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던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