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낯선 사람은 지하철에서 다리를 옆으로 옮기기를 거부한 한 십대 청소년에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다른 세상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소년이 혼자였을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소년은 음악을 들으며 헤드폰을 끼고 옆자리에 앉은 어머니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그 십대는 의자 발을 내민 상태에서 엄마에 기대어 누워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앉고 싶어도 앉지도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 소년은 휴대폰에 너무 몰두하고 있어서 지하철이 혼잡하고 다른 승객들이 앉을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조차도 음악에 너무 빠져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둘 다 알고 있었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