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매일 밤 자신의 애완동물인 비단뱀과 함께 안전하게 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의사가 그녀에게 놀라운 진실을 알려주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녀는 자신의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된 뱀 레지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레지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녀가 두려워하던 날이 다가왔ㅅㅂ니다. 구조대가 레지를 데려가려고 왔을 때 카산드라는 눈물을 참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녀는 작별인사를 하며 마지막으로 레지의 비늘을 쓰다듬었습니다.

그들이 레지를 트럭에 싣고 있을 때, 그녀는 레지가 자신과 공유한 사랑과 레지가 가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떠나는 레지를 지켜보는 것이 씁쓸하면서도 안도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이것이 최선이라는 걸 그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