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음료를 권유받으면 잔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야 한다.

마약

술로 인해 미각이 마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료에 약물이 들어있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제공된 음료에 약물을 넣으면, 이를 받은 사람은 약물을 마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마셔버리는 경우가 많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4명의 학생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매니큐어를 개발했다.

매니큐어

4명의 학생이 약물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매니큐어를 개발했다. 음료를 제공하고 잠시 술집에 두고 온 적이 있거나, 화장실에 갔다가 음료를 잃어버린 적이 있지 않은가? 이럴 때는 유리잔에 손톱을 담가 약물이 묻어있는지 확인해 보자. 손톱의 매니큐어가 검게 변하는가? 그렇다면 음료수에서 약물이 검출되었다는 뜻이다. 이 매니큐어는 아직 개발 중이고 곧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론: Undercover Colors | 이미지: videost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