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숨바꼭질
얼핏 보면 사진 속 신부의 키가 10피트나 된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드레스 아래 숨어 있는 사람이 오늘 결혼식 밤까지 기다리지 못한 새 남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길 한가운데서 이러고 있네요. 사진을 찍고 나서 잉꼬 커플이 최대한 빨리 호텔 방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남자가 외모만 보고 부끄러워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다음 페이지의 같은 신랑이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