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이 마을 가까이 위험하게 표류하다 – 주민들은 빙산에 뭐가 있는지 보고 창백해집니다.

그는 흩어져 있는 장비와 메모를 훑어보았습니다. “연구 탐험이 잘못되어 과학자가 이곳에 고립된 것 같군요…” 지식 탐구가 생존을 위한 투쟁으로 변해버린 잔해에 둘러싸인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자 그의 목소리가 가라앉았습니다.

“오, 안 돼!” 철민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을 보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순식간에 사나운 눈보라가 정상을 휩쓸고 지나갔고, 철민은 완전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는 재빨리 몸을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대피소로 서둘러 들어간 그는 대피소가 폭풍의 맹위를 견디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