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들어서자마자 다니엘라는 수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니엘라, 어디 있어? 수지는 필사적으로 몇 시간 동안 자신을 잃어버린 후 겨우 숲에서 빠져나왔다. 그녀는 지금 경찰서에서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도시로 돌아온 다니엘라는 수지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두 사람이 서로 껴안고 있을 때, 다니엘라는 자신의 귀향이 숲에서 목격했던 두 늑대의 다정한 재회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수지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하루의 스트레스가 녹아내리기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