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새끼를 낳았을 때 이 사냥꾼에게 일어난 일을 믿지 못할 것이다

호랑이는 조심스럽게 새끼를 업고 한 걸음 한 걸음 절뚝거리며 조셉을 향해 다가왔습니다. 요셉에게 다다르자 호랑이는 새끼 중 한 마리를 조심스럽게 요셉의 발 앞에 내려놓고는 다시 돌아가 첫 번째 새끼 옆에 두고 온 두 번째 새끼를 가져왔습니다. 조셉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혼란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호랑이가 새끼 호랑이를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보호자인 어미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만지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호랑이가 조셉과 새끼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자 그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조셉은 호랑이를 멈추게 하려고 호랑이를 불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조셉을 한 번 뒤돌아본 뒤 숲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셉은 자신이 방금 목격한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미 호랑이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새끼 호랑이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미 호랑이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새끼 호랑이의 생존을 보장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두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