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는 이제 불과 몇 야드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제발요!” 그녀는 여성에게 소리쳤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에밀리는 숨이 완전히 막혔지만 계속 걸었습니다. 이번이 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답을 얻기로 결심한 에밀리는 여자를 향했지만, 여자가 돌아서는 순간 에밀리는 인생 최대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자는 천천히 돌아섰지만 에밀리는 자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을 헐떡였습니다. 그 여자의 표정은 공포와 혐오의 표정이었습니다. 두려움과 충격이 온몸에 가득했습니다. 여자의 눈이 크게 떠졌습니다. 그녀는 강아지의 목줄을 너무 꽉 잡아 손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그리고는 재빨리 몸을 돌려 도망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