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선생님이 신디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보았다고 말한 후, 신디는 기분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으로 신디는 자신이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그의 말은 신디의 내면에 불을 밝혀주었고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위안을 주었습니다.
어느 날 신디는 역사책에서 이상한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신디는 의아했지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누가 쓴 걸까? 그 단어는 그녀의 마음속에서 흥분과 혼란이 뒤섞인 무언가를 촉발시켰습니다. 그 단어는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의아하고 불분명했습니다. 신디는 그 단어가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큰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