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동안 놀면서 애나와 부모님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만 존은 결정적인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캐롤라인은 애나의 부모가 누구인지, 애나가 좋아하는 색이나 TV 프로그램 외에는 애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요.
존은 대화를 나눈 후에도 진실에 가까워지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한 존은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아이들을 잠시 관찰하고 애나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조금 일찍 학교에서 캐롤라인을 데리러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