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는 마을의 작은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었다.그곳은 역사를 전하기보다는 추억을 전하는 고풍스러운 집이었다.큐레이터로서 그는 마을의 이야기 지킴이이기도 했다.오래된 지도부터 해양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에 있는 모든 것에는 이야기가 있고, 마이크는 그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었다.하지만 그의 지식은 오디세이의 깊숙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열렬한 독서가였던 마이크는 바다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했다.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노트를 한 손에 들고 난파선이나 해저 미스터리 이야기에 빠져들곤 했다.오디세이 탐험을 생각하게 된 것도 그런 때였다.하지만 그는 이런 위험한 여정에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