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유람선에 승선한 두 남자 – 내부 상황을 알고 경찰에 신고

늘 함께 행동하는 에디는 평소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조용했다.분명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이곳은 단순히 잊혀진 건물도, 폐역도 아니다.

마이크와 에디는 마지막으로 장비를 한 번 더 점검하고 차갑고 습한 공기 속에서 숨을 가다듬었다.배에 가까워지자 횃불 불빛이 탁한 물속을 뚫고 들어왔다.세상은 고요해졌고, 두 사람의 호흡이 맞닿는 소리와 물속에서 두 사람의 움직임이 둔탁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