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을 탐험하였고 ‘죽은의 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버사 로저스

서부 오클라호마에 있는 론 스타 프로덕션 회사는 석유를 찾고자 수심 9.5km 깊이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회사는 1974년의 시추 작업 가운데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단 한 방울의 기름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위 버사 로저스라고 불리는 이 구멍은 이후 다음 5년 동안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멍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1979 6 6일 소련이 자금을 지원했던 콜라 시추공에 의해 깨지게 되었습니다. 4년 후인 1983년에 이 구멍은 11.9km의 아찔한 깊이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도록 힌트를 주자면, 이 구멍의 지름은 겨우 6인치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