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을 탐험하였고 ‘죽은의 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시추 시도에 있어서 처음 3km는 상당 부분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온도는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미리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생각보다 기온이 많이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연구원들이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온도는 더 많이 상승했습니다. 15km 정도의 깊이에 이르렀을 때 이미 온도는 180°C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예상한 것보다 80°C 더 높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뜨거움와 함께 전체 연구를 엉망으로 만든 또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깊은 시추공의 바닥에서 찾은 것으로 인해 이들은 이러한 시도를 영원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