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8개월 동안 행방불명되었던 말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등골이 오싹해졌다 조지는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켰다. 다리가 떨렸지만 억지로 몸을 움직였다. 샌더를 찾아야만 했다. 집으로 데려가야 했다. 아무리 멀리 달려도 혼자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밤 공기는 차갑게 느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은 점점 낮아졌다. 조지의 숨소리는 거칠었고, 심장은 가슴 속에서 아프게 두근거렸다. 소리는 자신의 가쁜 숨소리와 가끔 발밑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뿐이었다. ← 이전의 다음 → Facebook 이전글 다음글